110여회 흉기 휘두른 정유정…부친에 살인예고 전화도

  • 작년
110여회 흉기 휘두른 정유정…부친에 살인예고 전화도

과외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정유정이 피해자에게 110여회에 걸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또 범행 직전 아버지에게 전화해 살인을 예고하는 취지의 발언을 하는 한편 '존속살인'을 검색하기도 했습니다.

한 살 때 모친과 사별한 뒤 여섯 살 때부터는 할아버지의 손에서 큰 정씨는 이런 성장기를 거치며 아버지에게 분노를 느낀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재판에 넘겨진 정씨의 첫 재판은 오는 7월 14일 부산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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