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는 저의 인생 자체...진화한 시리즈로 귀환" / YTN

  • 작년
한국영화 '범죄도시3'가 9백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배우와 제작진이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마동석 배우는 범죄도시는 자신의 인생 그 자체라며 더 진화한 시리즈로 돌아오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상희 기자입니다.

[기자]
6월 전국 극장가는 범죄도시3가 점령했습니다.

[강지하 / 관객 : 어떤 빌런이 나와도 동석 형님의 주먹 한 방으로 다 때려잡을 수 있고, 무조건 우리 주인공이 승리한다, 이런 통쾌한 매력이 있기 때문에….]

한국 영화의 침체 속에 돌풍을 일으킨 '범죄도시3'는 개봉 첫날부터 하루 백만 관객을 기록하며 9백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주말 무대인사에 이어 다시 극장을 찾은 감독과 배우들은 관객에게 큰 절을 올렸습니다.

마동석 배우는 예상하지 못한 큰 사랑을 받았다며 삶의 반이 복싱이었고 절반은 영화였던 만큼 범죄도시 시리즈에 인생을 담았다고 말했습니다.

[마동석 / '범죄도시3' 마석도 역 :범죄도시는 저한테는 제 인생 자체죠.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그 안에 제가 어렸을 때 했던 운동, 복싱도 같이 넣을 수 있고 그래서 거의 살아오면서 인생을 많이 여기 담았던 것 같아요.]

흥행 비결에 대해 마 배우는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건을 소재로 형사와 프로파일러의 고증을 받았고, 스파링을 통해 현실적인 주먹 액션을 구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범죄도시 시리즈의 변신도 예고했습니다.

[마동석 / '범죄도시3' 마석도 역 : 어떤 시리즈, 어떤 편에서는 조금 더 느와르스럽고 무겁고 그런 시리즈의 한 편도 있을 수 있고, '이건 기존의 것과 느낌이 좀 다른데?' 이렇게 느끼실 수도 있고, 그렇게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빌런 주성철 역으로 여성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준혁 배우는 한국영화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했습니다.

[이준혁 / '범죄도시3' 주성철 역 : 정말 너무 감사드리고요 오랜만에 극장을 가득 관객들이 채워주셔서 제가 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너무 이 부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홍콩과 타이완, 베트남. 북미에서도 '범죄도시3'의 흥행 성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이르면 다음 주쯤 천만 관객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홍상희입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촬영기자;이동형·윤지원 영상편집;문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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