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尹, 영어 연설 나선다..."부산 지지 호소" / YTN

■ 월요일인 오늘도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때 이른 불볕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는 부산 엑스포 지지를 호소하며 직접 영어 연설에 나섭니다.

■ 중국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친강 외교부장을 워싱턴DC로 초청했습니다. 두 사람은 고조되고 있는 미중 갈등이 무력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건설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지만 핵심 사안에서는 이견이 팽팽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서울에 있는 지역농협 직원이 자동화기기에서 현금 1억2천만 원을 훔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 직원은 훔친 돈으로 주식 선물거래를 했다고 털어놨는데, 범행이 이뤄지는 3개월 동안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 정부와 여당이 중대 범죄자 신상 공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머그샷'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도 오늘 법사위 소위원회를 열고 관련 내용이 포함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 학교폭력 피해자 재판에 연달아 불출석해 패소하게 한 권경애 변호사에 대한 징계 수위가 오늘 결정됩니다. 앞서 변협 조사위원회는 권 변호사에게 정직 6개월 이상 징계를 내려달라는 의견을 징계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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