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상도 50억' 관련 캐피탈 업체 압수수색

  • 11개월 전
검찰, '곽상도 50억' 관련 캐피탈 업체 압수수색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50억 퇴직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동차 렌탈·리스와 관련해 캐피탈 회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어제(15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법인에 차량을 리스해 주는 캐피탈 회사 등을 압수수색해 화천대유가 곽 전 의원 아들에게 제공한 차량 계약서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아들 병채씨가 곽 전 의원과 '경제 공동체'라고 볼 수 있는 만큼 법인 차량을 제공한 것은 뇌물 성격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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