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사퇴 압박, 한 편의 영화"...與 "권익위 목적 안 맞게 근무" / YTN

  • 작년
어제(15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전 위원장은 회의에 출석해, 감사원 최고 의결기구인 감사위원회는 8가지 쟁점 모두 위법이 없고 무혐의라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를 마치 비위가 있는 듯 감사보고서를 조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감사원 감사는 허위·조작 감사에 더해 감사위원회 주심도 패싱하는 있을 수 없는 행위를 했다며 권익위 내부와 용산 대통령실, 여당 의원들 일부가 자신 사퇴를 압박한 한 편의 영화 같은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은 갑질로 징계받은 간부의 선처를 바란다는 탄원서를 전 위원장이 제출한 의혹에 대해,

가해자 일방의 입장을 대변하는 탄원서에 서명해 주는 상황을 국민이 보고 국민권익위원장이 위원회 설립 목적에 맞게 업무 수행을 했다고 납득하겠냐고 따졌습니다.

이어 직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2차 가해라고 명백하게 판단했고, 해당 기관에 대한 경고 조치까지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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