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자"…학교 직원이 초등학생 8명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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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자"…학교 직원이 초등학생 8명 성추행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인천의 한 초등학교 60대 직원 A씨를 수사 중입니다.

학교 시설관리 직원인 A씨는 올해 4~5월 11살 B양 등 초등학생 8명게 신체를 만지고 무릎에 앉혀 사진을 찍게 하는 등 부적절한 접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간식을 주겠다"며 혼자 사용하는 교내 사무실로 학생들을 불렀으며, 지난달 11일 B양의 신고가 접수된 다음 날 사직서를 냈습니다.

교내 CCTV 등을 확보한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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