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2일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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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6월 12일 뉴스리뷰

■ '돌려차기' 항소심 징역 20년…성범죄 인정

귀갓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이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이 2심에서 추가된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고, 가해자가 주장한 심신미약 상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안 부결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경선에 관여한 컨설팅 업체를 오늘 압수수색했습니다.

■ 대정부질문 '오염수' 격돌…방류설비 시운전

대정부질문 첫날, 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굴욕 외교'라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괴담 선동'이라며 맞섰습니다. 일본은 오늘 오염수 방류 시설 시운전을 시작했습니다.

■ 대통령실 "가교역할 부적절하면 양국이익 해쳐"

대통령실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에 대해 "가교 역할이 적절하지 않다면 양국 이익을 해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비엔나 협약에 따라 외교관은 주재국의 법령을 존중하고 내정에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삼성 반도체 공장 복제시도 전 임원 기소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설계자료를 중국으로 빼돌려 무단 사용하려 한 삼성전자 전 임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빼돌린 삼성전자 자료에는 국가 핵심기술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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