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으로 청년 때리기?…‘남국 비판’ 갈라진 野 청년들

  • 11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최근에 양소영 대학생위원장이 김남국 의원 비판했다가 여러 당내 이야기가 있었는데. 오늘 또 다른 대학생들이 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저 자리에 민형배 의원이 있었네요?

[서정욱 변호사]
저는 이제 그 아마 양소영 위원장 사퇴하라고 촉구한 오늘 그 기자회견 한 분들 있잖아요. 이분들도 이제 양소영 위원장의 발언 내용이 잘못되었다, 이 주장은 안 합니다. 왜냐하면 이 양소영 위원장의 발언 자체는 아주 상식적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발언입니다. (김남국 의원 비판한 것이요?) 네. 그런데 문제를 절차적인 정당성을 안 거쳤다. 이렇게 지금 비판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게 양소영 위원장이 저런 김남국 의원을 비판한 발언할 때 그러면 이게 투표를 해야 합니까? 아니면 한 사람 한 사람 다 만나서 어떻게 수렴합니까?

위원장이 저 정도 발언은 자기 위원장으로서 충분히, 상시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이것이 공식적인 어떤 행위도 아니고. 어떻게 더 절차적 정당성을 어떻게 더 거칩니까? 저는 저렇게 사태를 촉구하는 대학생들, 이분들 이제 진짜 생각이 조금 잘못되어 있고요. 이것을 가져다가 기자회견 잡아준 민형배 의원도 이제 문제죠. 이것이 젊은 학생들까지도 계파 갈등이나, 이런 식으로 이것이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이런 행위 아닙니까. 명색이 어른이고 하면 이런 기자회견은 못 하게 달랜다든지 막아야지. 이것을 이게 잡아줘서 오히려 이렇게 자리를 깔아주는. 이런 이제 민형배 의원도 저는 아주 잘못된 행태다.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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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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