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일시정지' 뒤 사고 줄었지만 사망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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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 일시정지' 뒤 사고 줄었지만 사망 1건↑

지난 1월 시행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 조치 이후 전체 보행자 사고 건수는 줄었지만 사망사고는 1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22일) 기자간담회에서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 이후 "서울 지역 보행자 우회전 사고 건수는 20% 감소했지만, 사망 사고는 1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81건이던 우회전 보행자 사고는 올해 224건으로 줄었고, 사망은 2건에서 3건으로 늘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 단속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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