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성평등 후퇴 지적, 동의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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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가부 장관 "성평등 후퇴 지적, 동의 어려워"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현 정부에서 성평등 정책이 후퇴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여가부 기자단을 만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신을 '성평등 걸림돌'로 지목하며 사퇴를 요구한 시민단체를 향해 "너무 과한 표현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정부 여성 인력 양성 협의체에서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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