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회의원, 日요코하마서 친선 축구…한국 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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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회의원, 日요코하마서 친선 축구…한국 4-1 대승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어제(13일) 오후 2002 한일 월드컵 결승전 무대였던 일본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축구 경기를 하며 친목을 다졌습니다.

13회째를 맞은 이날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한국은 4-1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한일 월드컵 20주년이었던 지난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한국은 일본에 5-3으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정진석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은 "한일관계가 선린·우호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기점에서 의원들이 축구 외교를 통해 우정을 쌓고 양국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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