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동산PF 부실 우려 저축은행 잇따라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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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동산PF 부실 우려 저축은행 잇따라 제재

저축은행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올해 흥국저축은행과 더블저축은행, 인천저축은행, 오투저축은행 등 4곳에 제재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는 자산 2조 원 이상인 저축은행에 대해 2년마다 의무적으로 공동 검사를 하고 있는데, 이를 자산 2조 원 미만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1년부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으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해오던 저축은행들은 최근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며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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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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