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아들이 축하…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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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아들이 축하…육군 모범간부 합동결혼식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육군 모범 간부 5쌍의 합동결혼식이 5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육군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일곱 아들을 둔 최창규 상사는 20년만에 결혼식을 올렸고, 암 투병 중인 모친을 간호해온 라종우 대위 부부도 10여년만에 화촉을 밝혔습니다.

왕복 500㎞ 장거리 연애를 이어온 손철·강지우 주무관, 쌍둥이를 둔 박철우 상사 부부, 다문화 가정을 이룬 김학재 중사도 미뤘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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