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사 생활관에서 '택배 배송' 대마초 적발

  • 작년
육군 병사 생활관에서 '택배 배송' 대마초 적발

육군 병사들이 부대 내에서 택배로 대마초를 받아 피운 사실이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경기 연천의 한 부대에서 병사 6명이 대마초를 흡연하거나 소지한 혐의로 군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택배를 통해 외부로부터 대마초를 들여왔으며 실제 일부는 대마초를 펴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수사당국은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민간 경찰과 협조해 외부에서 대마초를 보낸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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