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당 '최고위 회의' 취소…민주 '쇄신의총'에도 뒤숭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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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당 '최고위 회의' 취소…민주 '쇄신의총'에도 뒤숭숭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시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양국의 안보 수장이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했습니다. 안보, 경제 협력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제가 꼭 다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가 정상회담의 공식 의제로 논의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실제 정상회담 테이블에 오른다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기시다 총리가 일제 강제징용 문제와 같은 과거사에 대해 진전된 언급을 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일본에서는 기시다 총리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한다는 뜻을 밝힐 거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식민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진심 어린 사과"라는 구체적 표현도 나올까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독도를 방문하자, 일본이 독도가 자신들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며 우리 정부에 항의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불거진 독도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녹취록 파문'에 이어 '쪼개기 후원' 의혹까지 불거진 태영호 최고위원이 어제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태 최고위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정치적 공세, 태영호 죽이기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고요. 법적 대응도 예고했는데요. 태 최고위원의 대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이 오늘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했습니다. 당에서는 지도부의 외부 일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당 안팎에선 해석이 분분한데요. 두 분은 최고위 취소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당 윤리위가 김기현 대표의 요청을 받아들여 녹취록 논란에 대해서도 징계 심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징계 수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은 운영위를 열어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파악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선당후사'를 앞세우며 자진 탈당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두 의원의 자진 탈당 후에 첫 '쇄신 의총'이 열렸는데요.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의총은 지도부에 대한 성토장이 됐습니다. 지도부의 미흡한 대처로 윤관석, 이성만 의원의 탈당이 너무 늦어졌다는 지적과 함께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 때문에 강하게 대처하지 못한 것 아니냐. 기소된 의원의 출당 원칙과 기준이 뭐냐고 따져 묻기도 했는데요. 민주당 내 비판, 어떻게 보셨습니까?

자체 진상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민주당은 1박 2일 쇄신 워크숍 등을 통해 쇄신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실효성 있는 쇄신안이 나올까요?

지난달 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이 오늘 정부로 이송됐습니다. 간호법에 반대하며 부분 파업에 들어간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포함해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상태인데요. 윤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며 법 재가를 요구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은 "공약이 아니었다"며 반박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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