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한도 10억→20억원 확대

  • 작년
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한도 10억→20억원 확대

정부가 회계 부정 신고의 포상금 지급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회계 부정행위 신고 및 포상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고시했습니다.

포상금 한도는 부정행위 고의성과 과실 여부에 따라 1등급 10억원, 2등급 5억원, 3등급 3억원, 4등급 3,000만원입니다.

하지만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회사는 포상금을 2배로 늘릴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최고 포상금이 20억원이 되는 겁니다.

금융위는 적극적 신고 유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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