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북한산 감상' 도심광장 전망대 '하늘소' 개장

'경복궁·북한산 감상' 도심광장 전망대 '하늘소' 개장

서울시가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설치된 전망대 형태의 조형물인 '하늘소' 개장식을 열었습니다.

오는 9월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주제관인 하늘소는 약 12미터 높이로 계단을 오르며 경복궁과 북한산, 인왕산 등 주변 지형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또 '폐기물 없는 서울비엔날레'라는 목표에 맞춰 폐막 이후에도 구조물을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조립과 해체가 용이한 '금속 비계'로 만들어졌습니다.

하늘소는 비엔날레가 열리기 전까지 전망을 즐기거나 쉴 수 있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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