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무위에 '김현아 비리의혹' 조사 요청

국민의힘, 당무위에 '김현아 비리의혹' 조사 요청

국민의힘이 중앙당 당무감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어제(27일) 당무감사위원 6명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자체 조사를 하지 않는 민주당과 차별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한 언론매체는 김 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고, 김 전 의원은 SNS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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