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전 강원지사, "망상지구 전세 사기와 무관"

최문순 전 강원지사, "망상지구 전세 사기와 무관"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인천 전세 사기 사건과 동해 망상지구 개발 사업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전 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 망상지구 개발은 정부가 지정한 것으로 관련법이 정하는 모든 절차에 따라 진행한 사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전세 사기 사건의 당사자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동해이씨티가 부지를 사들여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을 뿐, 전세 사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전세 사기로 구속된 건축왕 남 모 씨가 망상1지구 개발 사업을 진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에선 사업자 선정 과정을 두고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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