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철수 도울 특임대 도착 전, 수단 '72시간 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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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철수 도울 특임대 도착 전, 수단 '72시간 휴전' 합의

내전중인 수단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한 특수임무대가 현지로 출발한 가운데, 수단 군벌이 사흘간의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수단 정부군은 현지시간 21일 저녁 성명을 통해 "수단 국민이 라마단의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축제, 이드 알피트르를 축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장군이 이끄는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도 휴전 합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휴전에 합의했지만 양측은 이전에도 일시 휴전 합의를 세 차례 깬 전력이 있어, 합의가 그대로 지켜질지는 불투명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헤준 기자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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