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있으면 위암 발병 위험 26% 높아

  • 작년
대사증후군 있으면 위암 발병 위험 26% 높아

대사증후군이 성인병뿐 아니라 위암 발병 위험까지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습니다.

서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2004~2013년 도시 기반 역학 연구에 참여한 40~69세 10만8,000여 명을 평균 9.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대사증후군과 위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대사증후군이 없는 사람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26% 높은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흡연과 비만의 복합적인 작용이 동반하면 위암 발생 위험이 커졌다고 연구팀은 분석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