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5년만에 '2+2 외교안보대화'…북핵 대응 논의

한일, 5년만에 '2+2 외교안보대화'…북핵 대응 논의

한일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서 양국 외교와 국방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이른바 '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가 오늘(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우리측에선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우경석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일본 측에선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안도 아츠시 방위성 방위정책차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북핵 대응 문제를 포함해 동북아와 한반도 안보 환경, 양국 국방·안보 정책과 협력현황, 안보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한일 안보정책협의회가 열리기는 2018년 3월 이후 5년만입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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