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앨라배마주 10대 생일파티서 4명 총격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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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앨라배마주 10대 생일파티서 4명 총격 사망

미 남부 앨라배마주의 10대들 생일파티에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사건은 전날 밤 앨라배마 동부 소도시 데이드빌에서 열린 16세 소녀의 생일파티에서 벌어졌으며, 사망자 중에는 소녀의 친오빠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에선 최근 곳곳에서 총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켄터키주 루이빌에선 어제 저녁 누군가 군중을 향해 총을 발사해 2명이 숨졌고, 지난 10일에도 은행 직원이 동료 4명을 총으로 살해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테네시주 내슈빌 한 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학생과 직원이 각각 3명 숨졌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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