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미국, 도·감청 파장 확산…국회, 선거제 전원위 개최

  • 작년
[여의도1번지] 미국, 도·감청 파장 확산…국회, 선거제 전원위 개최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미국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기밀 문건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이 우리 정부 등 동맹국을 감청했다는 정황이 나와서 파장이 큽니다. 이번 사안 어떻게 바라봐야겠습니까?

대통령실은 어제 미국 측과 필요한 협의를 하겠다고 밝혔고, 조금 전에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서 "상황을 파악한 뒤 미국 측에 합당한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미국 정부의 조사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 한미동맹은 굳건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의 메시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고요. 우리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2주 앞둔 상황이기 때문에 한미 정상회담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김기현 대표는 '사실 확인이 먼저'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제3국의 개입 가능성과 이 문제가 불거질 경우 누가 이익을 보는지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민주당은 대통령실에 보다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면서, 국회 운영위, 정보위, 외통위 등 소관 상임위를 소집해 진상 조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서 허점이 드러난 것 아니냐는 민주당의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선은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데요. '정권 심판론'과 '거야 심판론', 어느 쪽이 더 힘을 받을 거라고 보십니까?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변수들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검사 출신 인사들에 대한 공천설입니다. 김기현 대표는 "근거 없는 괴담"이라고 일축했는데, '검사 공천설' 어떻게 보십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민주당은 과연 이재명 대표 체제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느냐, 친명계와 비명계의 갈등이 확산할 것인지 여부가 변수로 꼽히는데요?

선거제 개편을 위한 국회 전원위 토론을 앞두고, 김기현 대표가 '의원 정수 감축안'을 다시 꺼내 들고 입장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면 전환용 꼼수'라고 비판했는데요. 의원 정수 감축안이 선거제 개편 논의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까요?

여야 의원들은 국회 정개특위가 마련한 3가지 개편안을 두고 오늘부터 나흘간 집중 토론할 예정입니다. 중대선거구제 도입과 비례대표제 확대 여부가 쟁점인데, 각 당과 의원들의 이해관계가 극명하게 갈리지 않습니까?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까요?

김기현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시·도당 위원장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최근 4·5 재보궐 선거 참패와 최고위원들의 잇따른 설화에 기강잡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전광훈 목사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들은 종교인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서 전광훈 목사 등 극우 세력이 다시 여권 전면에 등장했는데요. 여당 지도부가 전 목사 선 긋기에 나섰지만 단호하게 끊어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 부분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 경선 이후 13개월 만에 만났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장인의 장례식장에서인데요. "당을 잘 이끌어 달라"는 이낙연 전 대표의 말에 이재명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두 사람의 만남,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가 불거지면서 이낙연 전 대표의 등판 가능성이 계속해서 언급돼 오지 않았습니까. 이낙연 전 대표는 6월 하순 귀국할 예정인데요. 이번 한국 방문에서 정치적 행보를 할 거라고 보십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서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민주당 의원들이, '빈손 귀국'이라는 비판 속에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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