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첸나이 현대차공장 찾아 "한·인도 발전 큰 기여" 격려 / YTN

  • 작년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를 공식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인도 남부의 경제 중심지인 첸나이를 찾아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교민들을 만났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8일) 첸나이 현대자동차 공장에서 현대자동차와 협력업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생산라인을 둘러봤습니다.

이어서 현대자동차 첸나이 공장이 9천 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품 등 연관산업까지 발전시켜 한국과 인도 양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사의를 표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교민·기업인 오찬 간담회에서는 '경제안보' 시대에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도와 공급망·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인도에 투자하고 활동 중인 기업인들 역할이 핵심적이라고 격려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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