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주 산불 3단계…순천도 2단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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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영주 산불 3단계…순천도 2단계 유지

어제(3일) 오후 전남 함평과 경북 영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최고 대응 단계인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늘(4일) 새벽 5시 기준 함평 산불 진화율은 60%이며, 산불영향구역은 축구장 540개 크기인 382ha로 추정됩니다.

현재까지 공장 4동과 축사 2개소, 비닐하우스 2개소가 전소됐고 주민 43명이 대피했습니다.

영주 산불 진화율은 85%, 산불영향구역은 210ha로 추정되며 인근 마을주민 68명이 대피 중입니다.

전남 순천에도 산불 2단계가 발령됐으며 산불진화율은 44%, 산불영향구역은 127ha로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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