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 참사' 김광호 서울청장 지난 주말 소환 조사 / YTN

  • 작년
이태원 참사를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 청장은 이태원 일대 핼러윈 축제에 인파가 많이 몰릴 거라는 보고를 받고도 안전관리 대책을 적절히 수립하지 않아 참사 피해를 키운 혐의를 받습니다.

김 청장은 참사 전 인파 사고 위험과 관련된 보고를 받고 공공안녕정보외사부 등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지만, 실제로 대책이 수립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에서 김 청장의 사건을 넘겨받은 뒤, 김 청장 집무실을 두 차례 압수수색하고, 서울청 간부들을 불러 조사하며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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