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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평균 대법 38억·헌재 29억…순재산 늘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오늘(30일) 고위법관 등 공직자의 올해 재산 변동사항을 공개했습니다.

대법원은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등 143명의 총재산 평균이 38억 7,223만 원으로, 순재산 기준 지난해보다 평균 7천 9백여만 원 늘었습니다.

헌재 재판관 등 15명의 총재산 평균은 29억 6,084만 원으로, 작년 대비 순재산이 평균 1억 5천여만원 늘었습니다.

증가 원인은 상속과 금융소득 등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18억여원, 유남석 헌재소장은 36억여원을 신고했습니다.

총액은 윤승은 법원도서관장이 198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선재 기자 (fresh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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