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이재명 대표 부모 묘소 훼손 사건 수사 착수

경북경찰, 이재명 대표 부모 묘소 훼손 사건 수사 착수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소 훼손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강력범죄수사대 등 5개 팀 30명으로 구성된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담수사팀은 현장 감식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건 발생 경위와 사실관계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봉분 아래 사방에 4개의 구멍이 뚫려 있고 2개의 구멍에 한자가 적힌 돌 두 개가 올려진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첫 번째 돌에는 생·명·기라는 한자가 적혀 있으며 두 번째 돌도 생과 명까지 확인했으나 마지막 글자가 불분명해 감정을 통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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