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 "잠수함서 미사일 발사"…한미연합연습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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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북 "잠수함서 미사일 발사"…한미연합연습 반발
북한이 어제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오늘 0시를 기해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본격적인 군사적 대응조치로 보이는데요.
특히 이번주 목요일(16일)과 금요일(17일) 일본에서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북한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어제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 북한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하는데요. 북한에서는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의 미사일 세부 제원 분석 내용이 나와 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북한이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었나요?
북한은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북한은 작년 10월부터 순항미사일이 아닌 전략순항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북한에 따르면 이번 순항미사일의 비행거리가 1,500km였고, 2시간 6분간 비행하여 명중 타격하였다고 합니다. 작년 10월과 지난달에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 모두 비행거리가 2천km였고 비행시간도 2시간 50분 정도로 발표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어제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오히려 비행거리와 비행시간이 짧아진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우리 측의 미사일 세부 제원 분석 내용이 나와 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북한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사거리가 1,500km라고 했습니다. 우리 군이 보유한 순항미사일인 현무-3C와 유사한 수준인데요. 이번 미사일 도발이 북한이 주장한 순항미사일이 맞다면 이것이 실제로 얼마나 위협적일 수 있는 건가요?
북한이 작년 10월에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했을 당시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과 이번에는 김 위원장의 참관 소식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참관을 했다면 사진과 함께 공개했을 텐데, 이번에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에 김 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북한이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어제인데, 합참은 하루 늦게 오늘 새벽에 이 사실을 발표했는데요. 하루 늦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한 이유와 또 아직 미사일이 어떤 제원인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앞서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8기 5차 확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에 확대회의를 하고 한 달 만에 또다시 같은 회의를 개최한 건데, 이번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에 위협적인 요소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번 확대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다뤄졌을까요?
한미연합훈련 시작 하루 전에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합훈련기간 중엔 윤대통령의 방일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이 북한이 ICBM을 고각이 아닌 정상 각도로 발사할지 여부인데요. 북한이 어떤 종류의 도발을 어떤 수위까지 감행할 거라 보시나요?
이번에는 오늘부터 시작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가 오늘부터 11일동안 '자유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미 자정부터 시작이 됐다고 하는데, 과거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문정부에서 중단됐던 전구급 야외 실기동훈련이 부활을 했다고 하는데, 실기동훈련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인가요?
연습 시나리오 중에는 한미 연합군이 북한 도발의 반격에 성공한 뒤 북한 지역에서 시행할 북 안정화 작전도 포함됐다고 하는데, 과거에도 이런 연합연습 과정에서 북한 안정화 작전을 실시한 적이 있었나요?
한미연합훈련의 목적이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한미연합군의 대응능력과 방어능력을 보여주는 건데, 이번 훈련에 미국의 어떤 전략자산들이 구체적으로 한반도에 전개가 되는 건가요?
한미연합훈련 직후 26일쯤엔 미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에 전개될 예정이고요.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연계해 실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미연합훈련이 끝난 뒤 한미일이 다시 한 번 더 강도 높게 북한 위협에 대한 방어 훈련을 한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북한 #전략순항미사일 #한미연합훈련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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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잠수함에서 전략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오늘 0시를 기해 시작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본격적인 군사적 대응조치로 보이는데요.
특히 이번주 목요일(16일)과 금요일(17일) 일본에서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북한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합참에 따르면 북한이 어제 아침, 북한 신포 인근 해상 북한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분석 중이라고 하는데요. 북한에서는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측의 미사일 세부 제원 분석 내용이 나와 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북한이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있었나요?
북한은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북한은 작년 10월부터 순항미사일이 아닌 전략순항미사일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건가요?
북한에 따르면 이번 순항미사일의 비행거리가 1,500km였고, 2시간 6분간 비행하여 명중 타격하였다고 합니다. 작년 10월과 지난달에 발사한 전략순항미사일 모두 비행거리가 2천km였고 비행시간도 2시간 50분 정도로 발표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어제 발사한 순항미사일은 오히려 비행거리와 비행시간이 짧아진 건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우리 측의 미사일 세부 제원 분석 내용이 나와 봐야 더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북한이 공개한 내용을 보면 사거리가 1,500km라고 했습니다. 우리 군이 보유한 순항미사일인 현무-3C와 유사한 수준인데요. 이번 미사일 도발이 북한이 주장한 순항미사일이 맞다면 이것이 실제로 얼마나 위협적일 수 있는 건가요?
북한이 작년 10월에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했을 당시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관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과 이번에는 김 위원장의 참관 소식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참관을 했다면 사진과 함께 공개했을 텐데, 이번에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에 김 위원장이 참관하지 않은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북한이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어제인데, 합참은 하루 늦게 오늘 새벽에 이 사실을 발표했는데요. 하루 늦게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실을 공개한 이유와 또 아직 미사일이 어떤 제원인지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이 미사일 도발에 앞서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8기 5차 확대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6일에 확대회의를 하고 한 달 만에 또다시 같은 회의를 개최한 건데, 이번 한미연합훈련이 북한에 위협적인 요소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이번 확대회의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다뤄졌을까요?
한미연합훈련 시작 하루 전에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연합훈련기간 중엔 윤대통령의 방일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가장 우려가 되는 것이 북한이 ICBM을 고각이 아닌 정상 각도로 발사할지 여부인데요. 북한이 어떤 종류의 도발을 어떤 수위까지 감행할 거라 보시나요?
이번에는 오늘부터 시작된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미가 오늘부터 11일동안 '자유의 방패'라는 이름으로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미 자정부터 시작이 됐다고 하는데, 과거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문정부에서 중단됐던 전구급 야외 실기동훈련이 부활을 했다고 하는데, 실기동훈련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인가요?
연습 시나리오 중에는 한미 연합군이 북한 도발의 반격에 성공한 뒤 북한 지역에서 시행할 북 안정화 작전도 포함됐다고 하는데, 과거에도 이런 연합연습 과정에서 북한 안정화 작전을 실시한 적이 있었나요?
한미연합훈련의 목적이 북한의 고도화된 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한미연합군의 대응능력과 방어능력을 보여주는 건데, 이번 훈련에 미국의 어떤 전략자산들이 구체적으로 한반도에 전개가 되는 건가요?
한미연합훈련 직후 26일쯤엔 미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에 전개될 예정이고요. 한미일 미사일경보훈련도 연계해 실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한미연합훈련이 끝난 뒤 한미일이 다시 한 번 더 강도 높게 북한 위협에 대한 방어 훈련을 한다고 보면 되는 건가요?
#북한 #전략순항미사일 #한미연합훈련 #한일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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