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중앙군사위 주재…"전쟁억제력 조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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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당중앙군사위 주재…"전쟁억제력 조치 결정"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전쟁억제력'의 공세적 활용을 위한 조치들을 결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12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5차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도발책동이 각일각 엄중한 위험계선으로 치닫고 있다"며 "전쟁억제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행사하며 위력적으로,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들이 결정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내일(13일)부터 대규모로 시행되는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에 대응한 무력시위 등의 실행 조치들을 결정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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