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3년 만에 수요시위에…"아프고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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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3년 만에 수요시위에…"아프고 힘들었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오늘(8일) 후원금 횡령 의혹 이후 약 3년 만에 수요시위에 참석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8일)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의연이 주최한 제1,586차 정기 수요시위에 참석해 "지난 3년 동안 너무 아프고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윤 의원이 수요시위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것은 2020년 3월 25일로 같은 해 5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하며 횡령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후 검찰은 1억여원 횡령 등 8개 혐의로 윤 의원을 기소했고 1심에서는 1,700여만원이 유죄로 인정됐는데, 검찰과 윤 의원 측 모두 항소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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