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Explore
Library
계정을 만들어 주변사람들과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새로운 동영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입 / 로그인
회원님을 위한 추천
카테고리
모든 카테고리
추천 채널
02:58
임종석, 당 지역 특강서…“尹, 가장 무능하고 나쁜 대통령”
채널A News
별
12,886
조회
05:26
‘明文 갈등’ 폭발…고민정 최고위원 사퇴, 비명계 탈당 행렬
채널A News
별
517
조회
03:54
고민정 “‘채 상병 특검’, 대통령 목 겨누고 있어”
채널A News
별
733
조회
07:39
‘타는 냄새’ 의문의 810호…비어있던 객실서 발화?
채널A News
별
1,140
조회
04:48
원희룡 “배신의 정치는 성공하지 못해”
채널A News
별
2,283
조회
12:32
[핫플]대법, ‘정진석 실형’ 판사 정치성 글 조사 착수
채널A News
별
365
조회
02:37
민주당, 서울 강북을에 ‘친명’ 한민수 공천
채널A News
별
1,086
조회
06:46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공인이라 중형” 볼멘소리
채널A News
별
708
조회
03:02
민주당, 전당대회 앞두고 ‘당원권 강화’ 움직임
채널A News
별
228
조회
02:22
“인사검증 권한 내놔라”…한동훈 총공세 나선 처럼회
채널A News
별
1,625
조회
11:38
與 “공식 일정에 없던 타지마할 방문…단독 외유”
채널A News
별
3,371
조회
02:07
“대통령 격노가 죄?”…이탈표 단속 나선 여당
채널A News
별
1,706
조회
05:17
고양이 22마리 유기, 누가? 앙상한 몸…제대로 못 먹어
채널A News
별
2,821
조회
02:50
한동훈, 외부 일정 돌연 취소 뒤 비공개 행보
채널A News
별
577
조회
02:01
故이예람 중사 부대서 1년 만에 또…여군 하사 숨진 채 발견
채널A News
별
2,202
조회
01:57
‘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별세
채널A News
별
2,439
조회
01:30
오세훈 vs 송영길…서울시장 대진표 확정
채널A News
별
631
조회
09:05
‘계엄령 주장’에 당내서도 비판
채널A News
별
4,974
조회
걸핏하면 도로로 ‘와르르’…시민들이 치워주면, 5만 원 내고 끝?
좋아요
:
채널A News
팔로우
23 조회
Tweet
[앵커]
화물차에서 술 상자가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 여러번 전해드렸습니다.
사실 시민들이 치워준다는 미담에 가려졌지만, 자칫 2차 사고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일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반복되는지, 또 해결책은 없는건지.
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속도로에 깨진 맥주병들이 가득합니다.
25톤 화물차가 싣고가던 맥주 상자 2백여 개가 쏟아진 겁니다.
제2 경인고속도로에서도 트레일러에서 소주상자 1백여 개가 떨어져 일대가 마비됐습니다.
제대로 결박하지 않거나 급하게 커브길을 돌다 벌어진 사고입니다.
[윙바디 화물트럭 운전기사]
"무거운 상태에서 확 틀어버리면 이게 한쪽으로 쏠리면서 그걸 못 이겨서 이게 풀리는 경우도 있긴 하거든요. 그게 웬만해서는 힘든데."
사고가 이어지자 국토부는 지난해 4월, 일반 화물차는 물론 윙바디 같은 폐쇄형 적재함 화물차도 화물을 결박해 고정하도록 규정을 바꿨습니다.
제대로 지켜지고 있을까.
화물차량에 주류를 적재하는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짐을 싣고 적재함 하단에 달린 잠금장치를 잠근 뒤 상단 덮개를 닫습니다.
그런데 내부 화물을 고정하는 절차는 없습니다.
고정장치 설치와 방식을 운전자 재량에 맡기다 보니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겁니다.
[김용현 / 한국폴리텍대 자동차과 교수]
"덮개가 없는 방식처럼 그건 규정돼 있지가 않아요. 안전상 반드시 (폐쇄형도) 정부에서 고박에 대한 것을 표준화를 해서."
조금이라도 더 실어야 돈을 번다는 생각에 과적까지 더해져 사고 위험은 더 커집니다.
사고가 나도 운전자에겐 별 타격이 없습니다.
인명피해가 없다면 경찰이 부과할 수 있는 건 범칙금 5만 원과 벌점 15점이 전부입니다.
[경찰 관계자]
"단독 사고고 물적 피해 사고라 (차량) 종합보험이 있어서 형사처벌까지는 못해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치워주는 미담으로 치부할 게 아닌.
결박 규정을 구체화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사고를 두려워하고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하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이승은
더
게시 날짜:
2023년 03월 03일
기간:
02:06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