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김청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무산

  • 작년
경북 성주·김청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무산

국방부가 사드기지 주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려던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사드반대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이들은 "요식적인 주민 설명회로 주민을 기만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며 국방부와 환경영향평가기관 관계자들의 입장을 막았습니다.

특히 정부가 미군에 공여한 70만㎡의 부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임에도 부지 쪼개기 꼼수로 일반환경영향 평가로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오는 24일까지 공람을 거쳐 환경영향평가서 본안 작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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