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험림서 자연석 훔쳐 판 일당 7명 검거

  • 작년
제주 시험림서 자연석 훔쳐 판 일당 7명 검거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국가가 보존 중인 시험림에 침입해 자연석을 훔친 혐의로 50대 남성 A씨 등 형제 2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일 사이 국립산림과학원 제주 한남시험림에 침입해 중장비를 이용해 현무암인 자연석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자연석을 1,200만원에 팔았지만, 구매자가 변심해 다시 돌려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 일당이 훔친 자연석을 압수하고, 여죄를 수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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