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칭 '주식리딩방' 주의…"대응 말고 신고를"

  • 작년
정부 사칭 '주식리딩방' 주의…"대응 말고 신고를"

정부기관을 사칭한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속칭 '주식리딩방' 관련 문자나 전화를 받았다는 상담이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유사투자자문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에게 피해보상을 미끼로 접근한 사례에 대한 안내 상담이 114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비상장 주식 투자를 권유하거나, 금전적 가치 없는 코인 등을 지급하고 연락을 끊어 2차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소비자원은 정부기관은 전화나 문자로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며, 요구에 대응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민혜 기자 (makereal@yna.co.kr)

#유사투자자문서비스 #주식리딩방 #한국소비자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