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우크라 전쟁 1년…출구 안 보이는 장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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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우크라 전쟁 1년…출구 안 보이는 장기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한지 1년이 됐습니다.

전쟁이 멈출 기미는 보이지 않고 오히려 신냉전 체제가 고착화 되고. 강대강 대치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오늘(24일)로 꼭 1년이 됐습니다. 이렇게 길어질 것이라 예상하셨습니까? 초반에도 러시아 군대 더 강하다는 평가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현재 전황이 어떤지 들으신 현지 소식이 있습니까?

러시아에 철군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습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데,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 만으로도 압박 효과가 있겠습니까?

러시아가 개전 1년을 맞아 대규모 공세를 펼 것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러시아 군의 군사력이 예상만큼 강하지 못했고, 반대로 우크라이나 군의 능력이 부각됐었는데, 전쟁 2년차엔 어떨까요? 우크라이나가 서방국가들에게 무기지원을 요청하고 있는데,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수도 있을까요?

젤렌스키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에서 "올해 전쟁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서방국가들이 얼마나 무기 지원을 지속하느냐가 관건이 되지 않겠습니까?

미국은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우호 국가인 중국도 정조준하고 있는데, 미중갈등만 더 격화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어요?

중국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직접 대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정말 중재 의사가 있는 건지 의심의 눈초리도 있는데,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어떻게 해야 이 전쟁이 끝날 수 있을까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상대방이 몰도바 침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몰도바도 러시아와 서방이 격돌하는 제2의 우크라이나로 비화될 우려가 나오는데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1년 #신냉전체제 #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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