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정성호, '쌍방울 뇌물수수' 이화영도 접견

  • 작년
'친명' 정성호, '쌍방울 뇌물수수' 이화영도 접견

'친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도 접견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19일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이 전 부지사를 '장소변경 접견'이라 불리는 형식으로 면회했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이 대표의 측근이자 구속기소 된 김용, 정진상 씨도 같은 방식으로 면회했는데, 검찰은 이 대표의 수사와 재판을 염두에 둔 '입단속'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이 전 부시자의 가족 부탁으로 간 것이었고 이 대표와 관련된 대화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