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주요 대기업 50개사 배당 1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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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주요 대기업 50개사 배당 14% 감소

경기 침체와 실적 둔화 우려로 주요 대기업의 작년 결산 배당 규모가 재작년보다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증시 시가총액 100대 기업 가운데 상위 50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 결산 배당금은 총 15조6,66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재작년 결산 배당금 18조1,448억원에 비해 13.7% 감소한 겁니다.

배당금이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곳은 LG생활건강으로 재작년 대비 66.6% 감소했고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 삼성증권, 메리츠금융지주도 50% 이상 줄었습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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