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北에 800만 달러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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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北에 800만 달러 전달"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태국에서 압송된 후 검찰 조사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기존 주장을 바꿨습니다.

지난 2019년,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등을 위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새롭게 진술한 건데요.

또, 김 전 회장은 이 대표와 전화 통화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일축했는데요.

이 내용 강창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큰 침체에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반도체사업에서 적자를 겨우 모면했습니다.

스마트폰 등 통신과 가전 실적이 모두 위축됐고, 특히 최대 사업 반도체는 4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97% 급감했는데요.

이 때문에 세계시장에선 이 분야 1위 삼성의 감산 여부에 주목해왔습니다.

삼성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또, 새로운 전략사업은 무엇일까요?

이 내용은 김장현 기자입니다.

내일(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예고대로 1천 원 올라 4,800원이 됩니다.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도 줄어들어 승객이 체감하는 요금 인상 폭은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요.

각종 인상 내역을 적용하면 심야 시간대 기본요금은 최대 6,700원까지 오릅니다.

서울시는 또한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도 8년 만에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상률 기자가 전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각국에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강화, 코로나 상황 상시 모니터 등 임시 권고사항을 별도로 제시한 건데요.

3년간 유지해온 경계 태세를 이어간다는 메시지만으로는 이미 느슨해진 각국의 방역 상황을 개선하기 어렵다고 보고 구체적인 주문 사항을 내놓은 겁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2위인 포드가 가격 인하를 발표했습니다.

포드가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결정은 다분히 시장 1위업체, 테슬라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입니다.

연초 테슬라는 최대 20%의 할인을 단행했죠.

업계 선두주자인 테슬라가 쏘아 올린 가격 전쟁 포탄에 불이 붙은 모양새인데요.

과연 최후에 승리하는 곳은 어디가 될까요?

이 소식, 김지선 기자입니다.

#김성태 #삼성전자 #택시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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