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피츠버그 입단한 '괴물투수' 심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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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 피츠버그 입단한 '괴물투수' 심준석

뉴스 속 주인공을 알아보는 입니다.

열아홉 살의 우완투수, 심준석 선수가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오늘 에선 그토록 바라던, 꿈의 무대를 밟은 '괴물루키' 심준석 선수를 만나봅니다.

신장 193cm, 체중 97.5kg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진 열아홉 살의 우완투수.

바로, 심준석 선수입니다.

심준석 선수는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구속 160km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최고의 유망주로 꼽혀왔는데요.

KBO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심준석 선수는 마침내,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와 계약하면서 해외 진출의 꿈을 이뤘는데요.

27일, PNC파크 피츠버그 홈구장을 밟으면서 입단식을 치렀고요.

이 자리에서 등번호 49번이 적힌 유니폼을 선물 받았습니다.

심 선수는 앞으로 덕수고 시절 등번호인 49번을 달고 피츠버그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심준석 선수에 대한 현지의 기대도 높습니다.

맥스 콴 피츠버그 선수 담당관은 "심준석의 영입 계획은 2020년에 세웠다.

2년간 등판한 모든 경기를 지켜봤다"라고 밝혔고요.

피츠버그 구단은 SNS에 한국어로 환영 인사를 올렸습니다.

이렇게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심준석 선수.

피츠버그에서 활약하다가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MLB 최고 에이스죠.

게릿 콜을 롤모델로 꼽으면서 다부진 포부를 밝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큰 선수가 되고 싶어서 도전할 수 있을 때 큰 도전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롤모델 게릿 콜(피츠버그 출신 강속구 투수) 선수처럼 좋은 선수가 되고, 인성은 더 훌륭한 선수가 돼서…"

이제 심준석 선수는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구단에서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해 뛰게 됩니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그래도 정말 기쁘다. 빨리 메이저리그로 올라가 공을 던지고 싶다"라는 심준석 선수.

'괴물 루키'가 메이저리그 진출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심준석 #피츠버그 #괴물투수 #등번호_4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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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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