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우유 맛 아이스크림입니다. 포장지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자신을 유미라고 소개한 여성은 평양의 '음료 상점'을 찾는다. 카메라는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냉동고를 비추고, 여성은 시청자에게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영어로 소개한 뒤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다.
지난해 개설된 이 여성의 유튜브 채널엔 놀이공원에 가 놀이기구를 타거나, 강에서 낚시를 즐기고, 운동센터에서 운동을 배우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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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허용 특권층도 인터넷 사용 제약"
미국 CNN은 5일(현지시간) 북한 유튜버들이 일상이라며 공개하는 영상을 조명하면서 전문가들을 인용해 어떤 점에서 북한의 실상과 괴리가 있는지 분석했다.
매체는 표현의 자유와 정보에 대한 접근이 엄격하게 제한된 북한에선 인터넷 사용에도 제약이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이 허용된 소수의 특권층도 정부가 운영하는 고도로 검열된 인트라넷에만 접속할 수 있다고도 했다. 때문에 북한 유튜버들의 영상은 북한 체제 선전의 일부일 수 있으며, 이들 유튜버들은 북한의 고위 관리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영상은 김정은의 독재 정권하에 가난한 수백만 명의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징후들을 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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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38553?cloc=dailymotion
자신을 유미라고 소개한 여성은 평양의 '음료 상점'을 찾는다. 카메라는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 있는 냉동고를 비추고, 여성은 시청자에게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영어로 소개한 뒤 원하는 것을 골라 먹는다.
지난해 개설된 이 여성의 유튜브 채널엔 놀이공원에 가 놀이기구를 타거나, 강에서 낚시를 즐기고, 운동센터에서 운동을 배우는 영상도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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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허용 특권층도 인터넷 사용 제약"
미국 CNN은 5일(현지시간) 북한 유튜버들이 일상이라며 공개하는 영상을 조명하면서 전문가들을 인용해 어떤 점에서 북한의 실상과 괴리가 있는지 분석했다.
매체는 표현의 자유와 정보에 대한 접근이 엄격하게 제한된 북한에선 인터넷 사용에도 제약이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폰이 허용된 소수의 특권층도 정부가 운영하는 고도로 검열된 인트라넷에만 접속할 수 있다고도 했다. 때문에 북한 유튜버들의 영상은 북한 체제 선전의 일부일 수 있으며, 이들 유튜버들은 북한의 고위 관리들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이들 영상은 김정은의 독재 정권하에 가난한 수백만 명의 일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징후들을 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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