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무인기 판별 '스카이 스포터' 긴급도입 검토

  • 2년 전
군, 무인기 판별 '스카이 스포터' 긴급도입 검토

북한 소형무인기에 서울 상공을 뚫린 군이 무인기를 정확히 잡아낼 수 있는 '스카이 스포터' 감지 체계를 긴급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방산기업이 개발해 자국에 실전 배치한 스카이 스포터 센서는 비행체를 추적해 위치, 비행 방향, 착륙 예상 장소 등을 분석하는 최신 감지체계입니다.

특히 기존 레이더가 물체를 점으로만 나타내는 데 비해 이 장비는 비행체 형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전자 눈' 기능이 있어 새 떼와 무인기 구별이 가능합니다.

군은 또 2027년 전력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레이저 대공무기 시제품을 일선 부대에 배치해 전력화 기간 단축을 모색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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