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초등 1학년생이 30대 여교사 권총 쏴 중상

미국서 초등 1학년생이 30대 여교사 권총 쏴 중상

미국에서 6살의 초등학교 1학년생이 교실에서 자신을 훈계하던 교사를 권총으로 쏴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항구도시 뉴포트뉴스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남학생이 30대 여교사와 언쟁을 벌이다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교사는 큰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이후 치료를 통해 안정을 찾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다른 학생은 다치지 않았지만, 큰 충격을 받아 교내 체육관으로 대피했다가 심리 상담을 받고 나서 귀가했습니다.

이봉석 기자 (anfou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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