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펠레 장례 시작…산투스 홈구장서 마지막 인사 外

[핫클릭] 펠레 장례 시작…산투스 홈구장서 마지막 인사 外

▶ 펠레 장례 시작…산투스 홈구장서 마지막 인사

지난달 30일 세상을 떠난 '축구황제' 펠레의 장례 절차가 브라질 상파울루주 항구 도시 산투스에서 시작됐습니다.

펠레의 시신은 팬들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위해 현지시간 2일 새벽 산투스 빌라 베우미루 축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1만6천석 규모 관중석에는 '왕이여 만세'라는 글귀를 인쇄한 대형 플래카드와 펠레 등번호 '10'을 담은 장식물이 가득 찼습니다.

산투스는 펠레가 현역 시절 18년간 몸담았던 프로팀 산투스FC의 연고지로, 펠레는 산투스FC에서 660경기, 643골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펠레에 대한 조문은 현지시간 3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 '만취' 40대, SUV로 5·18기념문화센터 돌진

만취 운전자가 광주 5·18기념문화센터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어제(2일) 새벽 4시 10분쯤 광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정문으로 44살 A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돌진했습니다.

이 차량은 현관 유리문을 부수고 10m가량을 더 돌진하면서 시설물을 파손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키움, 이정후 해외 진출 허락…연말 ML 도전

프로야구 키움이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포스팅 신청을 허락했습니다.

키움은 "이정후의 의지와 뜻을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2023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한 바 있습니다.

이정후는 "허락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개인적인 도전에 앞서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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