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2002' 포르투갈과 결전의 날..."수비 느린 발을 공략하라!" / YTN

  • 2년 전
■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이 오늘 자정에 열립니다. 상대는 '강호' 포르투갈이죠.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에 이렇게 저희가 빨간 옷을 입고 붉은 악마의 상징인 뿔도 달았습니다. 어울리나요?


날 때부터 달고 태어난 것 같습니다.


잘 어울린다는 얘기로 듣겠습니다.


공은 둥급니다. 못 해본 것도 아니에요. 저는 2002년 월드컵에서 우리가 포르투갈을 잡은 기억도 생생합니다. again 2002. 기원하면서 오늘 경기 전망과 관전 포인트 짚어보겠습니다.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뿔 처음 써보신다고.


잘 어울리시네요.

[박찬하]
패널에게도 이런 뿔을 씌우는 아주 좋은 방송이네요.


저희가 불도 들어오는 걸로 준비했어요. 자주 뵈니까 뉴스라이더 가족 같아요. 이제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어떻습니까?

[박찬하]
확률이 매우 희박해진 것만은 사실입니다. 현 상황만 놓고 봤을 때는 우리가 두 가지 경우의 수가 동시에 발동이 돼야만 16강 진출에 가능성이 있거든요. 따라서 우리는 오늘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되고 그리고 우루과이가 가나와의 경기에서 이겨야 됩니다.

그런데 큰 점수 차이로 이기면 안 되고요. 적은 점수 차이로 이겨야만 우리가 계산이 복잡해지지 않아요. 간단한 산수만으로 경우의 수를 결정지을 수가 있고 만약에 가나와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기록을 하게 되면 우리는 포르투갈을 두 골 이상으로 이겨야 됩니다. 모든 경우의 수 가운데 우리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아직 있기는 있거든요. 확률이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학교 졸업한 지가 오래돼서 또 산수하려니까 그냥 쉬운 길로 갔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금 걱정이 되는 부분이 벤투 감독의 부재예요. 레드카드를 받아서 퇴장을 하게 됐는데 이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아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마는 선수들에게 심리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그런 걱정도 되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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