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오늘 이임재·최성범 피의자 조사

  • 2년 전
특수본, 오늘 이임재·최성범 피의자 조사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사고 당시 현장 지휘 책임자인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오늘(21일) 소환 조사합니다.

핵심 피의자인 이들의 법적 책임이 사고 원인 규명과도 직결되는 만큼 특수본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범죄 혐의를 구체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서 특수본은 이들이 사고 전후 적절히 대응했는지 따져보기 위해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을 대거 참고인으로 불러 사실관계를 물었습니다.

특수본은 주요 피의자 조사를 이번주에 마무리 한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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