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결국 구속…검찰 수사 탄력

  • 2년 전
[토요와이드]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결국 구속…검찰 수사 탄력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정진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이 결국 구속됐습니다.

정치권에선 MBC에 대한 전용기 배제 조치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전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도 구속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재판부는 정 실장에게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어떤 부분이 정 실장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을까요?

얼굴 없는 오른팔로 불릴 정도로 대외 노출이 적었던 정 실장은 심문 전 모습을 드러내고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삼인성호"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향후 검찰 수사 방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 실장까지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이 대표를 본격적으로 정조준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당 차원의 대응 수위도 주목됩니다?

일단 정진상 실장의 구속을 두고 여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공세수위를 높였고, 민주당은
당혹스러운 분위기속에 정치 탄압이라는 반응이네요.

윤 대통령이 동남아 순방 귀국 후 첫 출근길 약식회견에서 'MBC 전용기 배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내놨습니다. '가짜뉴스' '이간질' '악의적' 등 강한 표현을 동원해 MBC 보도를 비판했는데요. 대통령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무엇이 악의적이냐'고 묻는 MBC 기자와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언쟁을 벌이기도 했고요. 이후 대통령실은 MBC 보도가 악의적인 이유 10가지를 서면으로 공지하기도 했는데요. 대통령실과 언론의 대립 이대로 괜찮은 걸까요?

윤 대통령, 출근길 문답에서 외교 성과를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해외 순방 이후 지지율을 살펴보면, 국정 지지율이 소폭 떨어져 다시 20%대가 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지율 반등 효과를 보지 못한 모습인데, 원인을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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