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일·한미·한미일 연쇄회담…'북핵 공조' 메시지 주목

  • 2년 전
[뉴스1번지] 한일·한미·한미일 연쇄회담…'북핵 공조' 메시지 주목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과 한미, 한미일 정상회담을 연쇄적으로 갖습니다.

민주당은 대국민 서명운동을 이어가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특검 압박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하며 대응 전략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동남아 순방 중인 윤 대통령, 오늘 중요한 외교일정들이 줄줄이 잡혀 있습니다. 한일, 한미, 한미일 순서로 '연쇄 정상회담'이 열리게 됐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먼저 한미일 정상회담에선 북한의 전례 없는 미사일 도발과 7차 핵실험 위협에 대한 안보협력이 핵심 의제일 텐데요. 북한에게 강력히 경고하는 내용의 3국 정상 메시지, 혹은 공동성명이 나올지 관심입니다?

일본과는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등 과거사 문제가,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역시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우리 측의 최우선 의제가 되겠죠. 윤 대통령이 어떻게 풀어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정치권은 본격적인 진상규명 수순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전국을 돌며 서명운동을 통해 국정조사와 특검 지지 여론을 끌어내겠단 계획인데요. 역풍은 물론 이재명 방탄용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는 정쟁만 유발할 뿐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당내 일각에선 조사 대상과 시기라도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내일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국조 관련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상민 장관이 "누군들 폼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나"라고 언론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참 뻔뻔한 장관"이라고 비판했는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장관 거취 문제에 엇갈리고 있죠?

MBC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순방 프레스센터 설치 운영 예산을 전액 삭감하겠다는 반면 여당은 다른 언론사도 활용할 프레스센터 예산을 깎자는 건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는데, 이번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 측근들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잇달아 검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조작 수사라는 입장이지만, 검찰은 공소장과 압수수색 영장에 이 대표 이름이 모두 합쳐 150번 넘게 적었습니다. 정진상 실장 영장 청구와 발부 여부에 따라 민주당의 대응도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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