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관광객들을 위해 놀이기구 운영, 들어갈땐 자유 나갈때는 마음대로 못 나가는 중국 디즈니랜드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디즈니랜드가 ‘제로코로나’ 방역 차원에서 지난 31일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모든 방문객들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갇히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디즈니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테마파크와 쇼핑가를 포함한 주변 지역을 즉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당국도 "지난 27일 이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람은 3일 동안 3번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모든 방문객들은 음성 판정을 받아야만 공원을 떠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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